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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국 여성으로서, 신체적, 정서적, 성적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안전하게 피할 곳과 도움을 전혀 얻을 수 없었던 동료 여성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바로 우리 어머니, 자매, 친구, 딸, 혹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일 수 있는 이 아픈 이야기들을 흘려 버릴 수 없었습니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고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한국 속담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힘겨운 싸움을 함께 나누는 친구이자 자매가 되고 싶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 재미 한인 사회 안에서 가정 폭력 문제를 다루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짐에 따라, 여성운동가와 전문인들, 사회 복지사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여성들이 한밤중에 지역 커뮤니티 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이런 일들이 계기가 되어 여러 논의를 거쳐 여성핫라인 (캔윈) 이 태어났습니다.

 

여성핫라인 (캔윈) 은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임무를 띠고 1990년 8월 15일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여성핫라인은 한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성 폭력과 아동 폭력만을 다루는 독립 기관으로서는 미국 최초입니다.  여성핫라인은 미국 중서부의 재미 한국인에게 가정 폭력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유일한 기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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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5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돕기 위한 여성핫라인의 준비 모임.

 

 

 

 

1990년 6월

여성핫라인 김치 만들기로 모금 행사

 

 

1990년 8월 15일

일본 식민지배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45주년 광복절에 여성핫라인이 공식적으로 발족.

한국어/영어 핫라인 상담 시작.

 

 

1992년

첫 정규직원 고용.  처음으로 20시간 가정폭력 자원 봉사자 훈련 실시.

 

 

 

1994년

가정 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자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시카고내 다른 기관들과 협력, "Step Out Stop Abuse" 워커톤 행사 공동기획 및 참여

 

 

 

1995년

두번째 정규직원 고용. 법적/사회적 옹호 사업을 비롯한 포괄적인 프로그램 시작.

 

 

 

 

1999년

한인 2세로 이루어진 락밴드, 화이브,가 여성핫라인을 위한 자선 음악회 개최.

 

 

 

2000년

창립10주년을 기념하면서, 시카고 Daley Civic Center에서 한국 종군 위안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캠프에서의 성 노예) 특별 포럼과 위안부들의 미술 작품 전시 개최.

 

 

 

2001년

여성핫라인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인 복지회에서 거라지세일을 실시.

 

 

 

2002년

한국어/영어 핫라인 서비스가 24시간으로 확장. 장기주택 프로그램 개설.

 

 

 

 

2003년

가정폭력 피해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시작.

WGN-TV와 Harris Bank로부터 “Unsung Hero”로 수상.

가정 폭력 방지의 달을 맞아, 2세 아시안계 음악인들이 시카고 음악 인스티튜트에서 여성핫라인 자선 음악회를 개최.

 

 

 

2004년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과 더불어, 여성들을 위한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리노이주 캠보디안 협회와 컴퓨터교실을 공동 주최.  내부적으로 여성핫라인 정책개발 계획을 실시.

 

 

 

 

2005년

남편에 의해 살인당한 고 구은주씨의 억울한 죽음을 커뮤니티에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 개최.

같은 해 11월 “내일을 창조하는 여성” 모금 만찬을 개최하여 250 여명의 커뮤니티 지도자들 및 후원자들과 함께 여성핫라인 창립 15주년을 경축.